예체능을 전공하고
전공을 살리기 위해 노력중인데
2달동안 일을 못하구 있다
내 재능이 애매한 탓일까
노력이 부족한탓일까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보며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고
2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는 나이를 보며
절망하기도 한다
현실과 타협해야할 시기가 다가오는 건 아닐까
이미 늦은 건 아닐까
무섭다
타의적 쉬었음 청년…
댓글
해외에서 자동차 디자인 전공하고 일도 잠깐 했지만 다 내려놓고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을 시작하는 중입니다. 올해로 31살이구요, 전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대 중후반이면 정말 뭐든지 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불안함이 있다는 건, 그만큼 가슴 뛰는 미래가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모두 아는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요? 남들 페이스는 상관 할 필요 없습니다. 현재에 충실하며 즐기세요 화이팅!!
@Jay 감사합니다… 올해 소원이 바쁘게 사는 것이었는데 제가 너무 게으른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어요. 제 친구들은 자리를 잡아가는데 그걸보며 축하보다는 열등감을 느끼는 제 자신도 밉구요.. 남겨주신 댓글보고 힘얻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리을 새로운 도전을 하신다니 멋져요.. 저는 가끔 제가 포기하지 못하는 게 용기가 없어서는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다 새로 시작하고 공부할 용기가 없달까요…!! 그래도 정말 포기할 용기가 생기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다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해외에서 예술을 공부하다가 최근에 귀국한 20대 후반 대학원생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더라고요. 어찌 보면 훈이님이 느끼시는 불안은 당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그 감정을 경험했고 지금도 진행형이에요. 비록 건강상의 이유로 현실과 조금 타협하게 되었지만 복학할 날을 기다리며 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방황하면 어떠하고 쉬어 가면 또 어떠할까요? 우리 늦은 게 아니라 느린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