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입시 생활이 끝나가는 고3…
보통 이쯤 다들 성적,진로에 관해 고민하곤 하는데
난 거기에 대해 별 걱정이 없다.
이미 준비를 잘 해왔고 내가 열심히 하면 되는것이기에
나의 고민은 인간관계다
고등학교 3년을 다니면 성인이 된 후 보통 사람들은 몇몇의 친구가 남기 마련인데 난 도저히 남을 것 같지 않다…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들은 다 싸워서 멀어졌고
고등학교 2,3학년때 친해진 친구들과 잘 놀지만
학교에서 놀거나, 학원에서 만나거나 하는 일이 아니면 안만단다. 연락도 잘 하지 않는다..
무리에서 나만 이런걸까?? 학교 생활에서 여자 무리는 꼭 짝수로, 그 안에서도 다들 본인의 짝이 있다.
근데 나는 없다. 그렇다고 애들이 나를 소외시키냐?도 아니다…
이런 시간들이 지나 성인이 돼고
나만 곁에 아무도 안남을까 두렵다
내가 더 노력을 해야하는 것일까? 다들 이미 짝이 있는것 같은데…
솔직히 난 인간관계에 진심이긴 하면서 나에게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에겐 시간을 쏟기 싫어한다.
나와 정말 맞고 잘 통하면 시간도 낭비할 수 있고, 같이 있고 싶은데. 나랑 시간을 많이 보냈고 많이 놀았다 해서 마음의 거리는 안좁혀지고.. 거리감이 있다. 다들 이러고 사는걸까 내가 문제인걸까..
내가 귀찮아질까봐, 마음을 쏟았는데 멀어질까 두렵기도 하고 결국 헤어질거라는 사실이 애초에 안친해지게 만든다
ㅜㅜ
고3의 고민?
댓글
@짱구를 꿈꾸는 훈이 답변 감사합니당 ㅎㅎ❤️
저는 20대 중반 여자인데 저두 친구가 없어요 대학가서 몇명 사귀고 그랬는데 다 시절인연인 것 같아요 오래오래 만나고 사귀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고 그래요 근데 그것도 다 체력이고 감정소모거든요 그걸 잘해내는 사람들이 멋진거고… 그렇지 못하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어차피 결혼해서 살다보면 다 멀어질 수 밖에 없는겅요 ㅠ 인간은 다 혼자인걸… 가끔은 외롭긴한데 대학가면 혼자 수업 듣는 게 오히려 당연했어서 괜찮습니다! 싸우지만 말고 대충 인사하고 겉으로 잘지내면 돼요 ㅎㅎ 얼마 안남은 입시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