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으로[잡담]상실글쓴이 이상원2026.07.03조회 1#0194너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했던 바다를 혼자서 왔다. 또 누군가의 고해가 맺혀 있을지 모를 저 수평선 너머를 난 그저 한참동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일렁이는 윤슬엔 우리 찬란했던 어린 시절들이, 부서지는 파도엔 미결의 염원이 녹아 있으므로. 잘 지내고 있으렴.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기를, 언젠가 다시 만나 못다 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댓글 0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