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좀 차려
요즘 참 내가 건방진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이 답답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원하는 게 너무 달라져서 그런가? 왜 저렇게 시간 낭비하고 사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물론 나도 한때는 그랬으니 그들에게 뭐라고 할 자격은 없지만, 아무튼 차츰 변해가고 있는(최소한 시도 중이다) 지금의 내 입장에선 그냥 속이 터진다. 하루 종일 릴스나 보내고 낄낄대고, 행동은 아무것도 안 하고.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내가 모르는 그들의 모습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진심으로 뭔가에 몰입하거나 몰두하고 성장하는 사람이라면 저럴 수가 없다. 성장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그 에너지가 느껴지게 돼 있다. 참 외롭다. 미래를 바라보고, 같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공부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친구가 주변에 없다는 게 서글프다. 이것도 성장통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그들이 빨리 깨닫고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바랄 게 없겠는데, 결국 그들의 인생이고 본인의 의지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내 갈 길을 가는 것뿐이다. 그들이 서운해하거나 나의 모습에 실망해도 흔들리면 안 된다.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가는 길이 달라진 것뿐이다.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남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