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낫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두번째 시험이었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벌써 1학기가 끝나간당 내가 고등학교 입학한 지 한 학기가 지나간다는 게 신기하다 시간이 이렇게 빠를 수가 있었구나
시험은 늘 망해왔듯이 이번도 망했다 ㅎ 쌤이랑 이번 기말고사는 공부한다고 약속했는데…. 아니 물론 진짜 공부 열심히했는데도 성적은 떨어지기나 했다 중학생 때 고등학교 고민할 때 담임쌤이 너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니까 고등학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잘하는 건 중학교 때가 마지막이었을까 고등학교엔 왜이리 재능 넘치는 애들이 많을까
다른 애들은 어떻게 살아가지? 수행평가 시험공부 창체 인간관계… 다 어떻게 챙기는거지 난 이 중 하나를 완벽하게 하는 것도 너무 벅찬데 자꾸 공부로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게 돼서 너무 피곤하다
하필 내 주변 친구들이 전부 공부를 잘해서 더 그런 걸까 비교를 하면 할수록 나만 힘들다는 거 알고 있는데 비교를 어떻게 멈추는 거지
고민 같은 것도 애들한테 말하고 싶은데 걔네도 각자의 고민이 있을텐데 내가 고민 말하면 걔네만 더 피곤해지는 거 아닐까 내가 편해지자고 걔네를 힘들게 해도 되는 걸까
고민 같은 거 없이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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