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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된 지 이틀밖에 안 됐지만, 매일 새로 올라온 글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게 루틴이 될 것만 같아요. 설레요. 오늘은 어떤 글들이 올라왔을까 하고요.
오늘 커피를 마시면서 1번 글부터 하나씩 쭉 읽어봤어요. 마음에 드는 글은 캡처도 하고, 댓글도 달곤 했네요.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극도 됐어요. 나도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시험 전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에 왔는데 정작 글을 읽느라 두 시간을 썼어요. 읽으면서 담배를 한대 태우고, 담배를 입에 물고 다음 글을 찾아보는 아침이었네요.
일기는 항상 하루의 끝에 쓰곤 했는데, 이렇게 하루의 시작에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걸 찾은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때 책을 읽는 걸 좋아하고 글을 쓰는 걸 좋아했는데 중고등학교 때는 그걸 잃어버리고 살았던 거 같아요. 대학교에 와서도 시험에만 치여살다가 막학년이 돼서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고민하다가 책을 집어 들게 되고, 펜을 집어 들게 되었네요. 아 이거지…!
저는 글을 좋아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여러분들의 글을 읽는 게 너무 재밌어요.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