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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내 이름을 사랑하는 법

글쓴이 2026.07.23 04:47 · 수정됨조회 111#0638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줄 때 
나는 거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예쁜 이름을 내가 가져도 될까?라는 의문이 
내 머릿속을 장악합니다. 

난 내 이름을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해요.
정말 모르겠어요.
사랑할 바엔 차라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름을 내게 쥐여준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요.
난 이 이름을 아껴줄 자신이 없는데
난 날 사랑하지 못하는데. 죄송해요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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