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방학동안 단 한순간도 온전하게 저를 바라본 시간이 없네요 매일 다른 세상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짜여진 연극들을 보며 웃었네요
의미없이 보낸 시간들이 결국 제가 될까 두려워요
사실 저도 바라볼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노력할게요 이번 주말 기차 안에서
받은 응원001
댓글 1
2026.07.31 12:38 · 수정됨
‘있는 그대로’라는 게 어떤 사실에 굉장히 가까운 듯 하지만 어쩌면 그 마저도 거짓 혹은 허상이 아니라고 하긴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전함이라는 것 역시 그렇게 특정한 상태만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조금은 가벼워질까요? 사실이나 진실, 그 자체의 것이 너무나 무섭고 힘들다면 거부하고 싶은 게 자연스러운 마음일 것 같아요. 가볍게, 조금은 건조하게 바라보다보면 오히려 자연스럽게 엉겨있게 될 것 같아요. 억지스럽게 얻으려하지 않아도 그땐 그 자체를 더 밝게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있는 그대로’라는 게 어떤 사실에 굉장히 가까운 듯 하지만 어쩌면 그 마저도 거짓 혹은 허상이 아니라고 하긴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전함이라는 것 역시 그렇게 특정한 상태만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조금은 가벼워질까요? 사실이나 진실, 그 자체의 것이 너무나 무섭고 힘들다면 거부하고 싶은 게 자연스러운 마음일 것 같아요. 가볍게, 조금은 건조하게 바라보다보면 오히려 자연스럽게 엉겨있게 될 것 같아요. 억지스럽게 얻으려하지 않아도 그땐 그 자체를 더 밝게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