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요즘 학교에서도 수시 상담도 하고 부모님이랑 대학에 대한 의논도 하고 있어요!
근데 다들 그런 일 겪어보셨지 않으셨나요?
본인이 하고 싶은 것과 부모님이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걸 ..
저는 요즘 에이아이를 가지고 웹소설을 쓰는 걸 매우 좋아하고 목소리 내는 것도 매우 좋아해서 미디어 쪽으로 가고 싶었고 담임 선생님도 그 점 잘 알고 계셔서 미디어 쪽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근데 부모님은 하나 밖에 없는 딸이니 취업이 그나마 잘되는 곳으로 가는 걸 원하시니 결국 미디어를 포기하고 그나마 공통 관심사인 사람들 케어해주고 대화해주는? 교사 또는 간호사쪽으로 갈려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혹시 저에게 응원이나 현실적 조언 주고 싶으시면 주셔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학과를 어딜 졸업해도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굳이 학교, 학과를 진학해야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개인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문가/특수한 자격을 위한 학과로 진학이 어떨까 싶은데요. 다만 지인의 사례를 봤을 때 자신도 없고 전혀 모르는데 공부량이 많은 학교를 진학하고 나서, 졸업까지의 시간에 많이 벅차하는 모습을 지켜본 적도 있어 얼마나 견딜 수 있는 정도일지 분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4년이 꽤 길고 힘들기도 하니까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자신의 선택에 대해 마음을 담아서, 후회하기 보다는 정성으로 잘 나아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