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예정에 없던 진로였고
예정에 없던 생각이라
돈도 현실도 모두 쉽지 않네요 ..
자! 저는 내일 퇴사한다 말할 생각입니다.
부모님이 격하게 반대하셨지만
왠지 안하면 후회할 거 같아서..
적지도 많지도 않은 이 나이에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그 마음 하나로 질러버릴 제가
조금 성급한 게 아닌지 고민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지겠죠?
평범한 여고생 입니다. 곧 고삼이 되겠네요. 저는 학업을 바라보고 있지만 제 친구들 중에선 다른 것을 살리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들 중엔 이미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더라고요. 또, 같이 학업을 바라보는 이들 중에는 다른 길을 걷다가 막 시작한 사람들도 있고, 학업말고 자신이 더 좋아하는 것을 좆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 많고 많은 이들 중에서 잘 될 사람은 결국 잘 되더라고요. 그들의 공통점은 불확실한 미래가 현재의 본인을 흔들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은 놓지 않는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미님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분이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그 마음 하나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마음 하나가 어디 쉽나요. 멋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로를 고민중인 제게도 어쩐지 이정표가 되는 고민이었어요. 저도 이미님을 응원합니다. 이미님이 어떤 길을 걷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나를 응원합니다. 누구 하나라도 응원해주면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