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셨습니다. 저도 그 이유는 알 것도 같고요. 저는 현재 자퇴한 18살입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는 희망 진로 칸에 부모님이 원하시는 진로를 적어서 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생 때 디자인에 관심이 생겼지만 그 당시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다시 부모님이 원하시는 진로를 썼죠. 근데 고1때 저의 디자인에 대한 미련은 더욱 더 깊어졌습니다. 건강상의 문제와 너무 큰 스트레스, 그리고 수능 공부에 전념하겠다며 자퇴를 한 고2 현재도 여전히 디자인에 대한 욕심은 큽니다. 수능 공부를 자퇴 후 5개월 정도 했습니다. 근데 하면 할수록 이 시간에 차라리 미술 관련 공부를 독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너무 어린 생각일까요. 수능 공부를 너무 빨리 포기해버리는 느낌이기도 해서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네요…. 또 자퇴를 했기에 여기서 대학까지 안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어떻게 볼지 겁나기도 해요. 나중에 취업할 때 대학을 안 간다면 리스크가 너무 클까 걱정도 되고요.
대학을 가야할까요
제 주변의 모든 어른들에게 물어봤을 때 모두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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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최근 어렸을 때부터 해오던 운동을 그만두고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나는 끈기가 재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재능은 미련없이 포기할 수 있는 능력일지도 모르겠어. 오랫동안 안 되는 걸 붙잡고 있던 시간이 후회 돼.” 조금 해보고 안 되면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안 되는걸 붙잡으며 혼자 앓을 바에 빠르게 다른 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혐오하는 어린 마음에 어영부영 떠난 내 학창시절을 보답받고 싶은 생각이 들어 대학에 진학했어요. 만약, 대학에 가고 싶은 이유가 취업과 타인의 시선 때문이라면 안 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서있다면 학교를 다녔건 말건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테고 회사에서는 서로 데려가려고 할테니까요. 남들이 가는 길만 길이 아니더라고요. 나만의 길을 찾으시길 바라요. 그 나만의 길에 대학이 필요하지 않다면 가지 않는 것 또한 방법이겠죠
대학을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즘엔 인터넷이 잘 되어 있기에 대학에 가질 않아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는 있겠지만요 저는 대학에서 만나는 동기들, 선후배들과 상호작용하며 실전적인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세상에 이만큼 재능 넘치는 사람이 많았구나 나랑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이 많았구나 하듯 말이에요 저도 고3때 검정고시와 수능을 보고 대학에 왔어요 당시에나 지금에나 글에 대한 열망이 작지 않았는데, 지금 제 전공은 다른 것입니다 내가 글을 평생 사랑할 수 있는지, 이걸 업으로 삼더래도 나중에 이 글들을 미워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지 떳떳하게 말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시간이 없어 이정도로 쓰는데,, 질문이 있으시면 더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