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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이렇게 자주 퇴사하고 꿈을 찾으러 떠날 때 비웃던 사람들은 분명히 내가 유명해지게 된다면 제일 먼저 연락할 사람들일 것 같다.
그냥 그런 생각.
그리고 나에게 남아 있는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맥락의 사람들이고 서로 알 수 없는 끌림이 있었기에 친해졌다는것.
우리 같은 사람들과 우리를 욕하는 사람들은 서로 가까워지기 쉽지 않겠지.
라는 그런 생각.
나와 친한 사람들은 서로 어느 정도 서로의 삶을 존중해주는 것 같다.
아닌 사람들은 강요가 들어가고 서로 이해시키려는 마음과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마찰이 있을 수밖에.
재수 생활할 때 국어 선생님이 말해줬던 내용이 생각난다.
어떤 철학자가 그랬다.
너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지만 너의 생각은 존중한다.
요즘 육아할 때 내 딸에게 말한다.
“너가 고른 옷은 내 입장에서 테러지만 , 너의 생각이니 존중한다. 이제 그만 등원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