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많은 건 좋습니다.
의문과 호기심이 많다는 건 그만큼 지식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질문의 양이 많다고 모두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들은 때로는 글을 쓰고 시를 쓰고 생각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떤 질문은 영영 머리 속에 맴돌아 우리를 끌어 내립니다.
답을 찾지 못하는 나를 장작처럼 태우며 질문은 점점 밝아져 갑니다.
질문이 밝아질수록 나는 어두워 집니다.
답을 찾는 다는 것은 좋은 일 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현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답이 없다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요.
정말 이치와 논리가 없어서 답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너무 많은 답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하나가 답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때로는 너무 답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어쩌면 답을 찾으려는 행동이 모순적으로 질문만 더 커지도록 만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