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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글쓴이 2026.10.16 20:21조회 75#0974
나는 또 한번 불안이 많아지는 시기가 왔다.
전역까지는 120일 정도가 남았고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곳에서의 삶에 집중을 하면서도 좀있으면 나간다는 생각을 하니 걱정이 많아지나보다.
당장 2월 전역 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이 많다.

학교를 다니며 시험 준비를 할 것인지 
고시원에서 반년 정도만 지내면서 시험을 준비할지

뭐 전역 후의 삶에 대해서는 그렇다 치고 
이것 뿐 아니여도 고민은 많다.

언제나 그랬듯이 바쁘게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은 그 시간동안 포기하는게 많다는 것이니까.
포기의 범위는 놀지 못한다는 것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다른걸 준비했다면 어땠을까,
다른것에 시간투자를 해보는건 어땠을까?
이런 생각들을 한다.

작년 10월쯤에 이 공부를 시작했다.
1년 정도 되었다.
앞으로 몇년이 될 지 모른다.
그 기간을 줄이려고 항상 노력하지만 뜻대로 안될 수도 있는거다.

실패 했을때 누군가가 책임져주면 좋겠다.
가끔은 너무나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칠 곳이 없다.

항상 나의 힘듬을 토로 할 곳이 마땅치 않다.
말해야만 하는것도 아니고 말하는게 그다지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사실은 나도 알고 있다.
그치만 가끔은 말하고 싶을 때가 있는거고
언제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안정감을 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지만 겪어보지 않아서 모른다.

나보다 나이가 좀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고민을 이야기 하면 가장 많이 들려오는 말은

인생에 정답은 없어

라는 말이다.들을 당시에는 이 말이 뭐라고 위안이 되기도 한다.근데 어쩌면 인생에 정답이 없기 때문에,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모르겠어서,그게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 아닐까?

매 순간에 길이 안보이지는 않는다.
때로는 보이는 그 길에서 조금 다른길로 가거나 이상한 길로 간다는 생각이 들 때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이 말이 도피성 발언이 되기도 한다.

그저 어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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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26.10.19 18:43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우리가 만들어가는 게 답인거죠! 제가 인스타에서 봤는데 파란색 장미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야해서 꽃말이 불가능한 사랑이었대요. 그런데 이제는 파란색 장미를 만들 수 있어서 꽃말이 기적이라고 바뀌었다는 거 있죠! 우리의 인생이 늘 어렵고 늘 복잡하지만 우리만의 길을 만들면 기적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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