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때 들은 아픈 말 "너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적은 없어 미안"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사랑했던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이별 당시에는 홧김에 아무 말이나 내지른다고들 하지만... 이 말은 내게 너무나도 큰 상처였다. 이별을 앞두었다고 해서 우리의 사랑을 부정할 필요는 없잖아. 내게 사랑한다고 했던 순간들, 우리가 사랑을 주고받은 순간들, 너와의 미래를 그렸던 순간들이 모조리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나는 너에게 무슨 말을 더 할 수가 없었어. 쪼글 / 20대 / 여자
헤어질 때 들은 아픈 말 "내 친구들 남친 반이라도 닮질 그러냐" 그녀 친구들은 연상만 만났다. 그녀와 나는 대학생이었다. 나는 주 5일 식당 알바를 하며 생활비와 데이트 비용을 벌었다.
그럼에도 직장 다니는 그녀 친구들의 남자친구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내가 생일 선물이나 기념일 선물로 사 주는 것들이 그녀 친구들에게는 일상이었다. 이별할 당시, 그녀가 굳이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아도 나는 진작 알고 있었다. 더 잘해 주지 못해서 미안했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살았던 것이었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피곤함 꾹 참고 일을 했던 것이었다. 그런데 너는 끝내 내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미안하다. 잘난 남자친구가 되지 못해서. 낭만학식충 / 20대 / 남자
헤어질 때 들은 아픈 말 "너한테 안 꼴린다 헤어지자" 잘 만나다가 갑자기 어느 날 헤어지자더라.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 이제 나한테 안 끌린단다. 정확히 뭐라고 했냐면 "미안한데 이제 너한테 안 꼴린다 헤어지자"였다.
???
아, 나는 대체 뭐에 씌여 이런 남자와 여태 연애하고 있었나 싶어서 당황스럽다기보다는 화가 났다. 특정성성립될듯 / 30대 / 여자
헤어질 때 들은 아픈 말 "왜 이렇게 못생겨졌냐?" 헤어질 거면 헤어지자고만 하지 왜 억지로 상처를 만들어서 주려는지 모르겠다.
못생긴 여자랑 이때까지 연애하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여은 / 20대 / 여자
헤어질 때 들은 아픈 말 "가슴이 안 뛰는데 어떻게 만나냐?" 가슴이 항상 뛰어야지만 사랑인가?
수십 년을 함께한 부부는 매일매일 가슴이 뛸까?
사랑에는 두근거림과 설렘만 존재하는 게 아닌데... 가슴이 안 뛴다고 헤어지자니. 헤어지는 마당에 '가슴이 뛰어야지만 사랑이 아니다'라는 것을 설명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헤어졌다. 거기까지였던 거지 뭐. 지민 / 20대 / 여자
헤어질 때 들은 아픈 말 "솔직히 너 만나는 거 시간 아까워" 그렇게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었어요. 일주일에 많이 만나면 두 번?
그냥 만나서 카페 가고, 밥 먹고, 이야기하던 소중한 순간이 그 사람에게는 시간 낭비처럼 느껴졌다는 말이죠. 말문이 막혔어요.
그럼 대체 왜 만났던 거지?
내가 그렇게나 짐 같은 존재였나?
저는요. 징징거린 적도 없고, 보챈 적도 없거든요. 굳이 이런 막말을 내뱉어야 했을까요?
냥콩 / 20대 / 여자
헤어질 때 들은 아픈 말 "결혼? 너랑 내가?" 그 나이에 우리가 어떻게 진지한 결혼 계획을 세울 수 있었겠니. 그냥 연인들끼리 하는 흔한 말 '우리 결혼은 언제쯤 할까'. 이 말을 꺼낸 내가 잘못이었지. 우리가 결혼을 왜 하느냐며, 결혼 생각으로 만날 나이는 아니지 않냐는 너를 극 T라고 봐야 할까, 성격 하자로 봐야 할까....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나랑 결혼하기가 그렇게 싫었냐?
규태 / 20대 /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