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자는 돈 자랑 안 하던데•••' '진짜 부자는 슈퍼카 안 타던데•••' '진짜 부자는 명품 안 사던데•••' 불법으로 번 거 아니에요?


SNS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쉽게 부자를 볼 수 있다. 검색 하나로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경할 수 있다. 나는 부자를 동경하고 존경한다. 그렇기 때문에 슈퍼카나 명품 쇼핑, 인사이트 등을 친히 공유해 주는 부자들을 좋아한다. 그들의 게시글이 올라오면 설레는 마음에 인스타 댓글 창을 열어 본다. 욕으로 가득하다. 인상이 찌푸려진다. 세상에는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내 생각보다 더 많나 보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나 보다. 그래서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건가. 그들의 노력을 아예 부정해 버린다.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라. 세상에 100명의 부자가 있다면 그들이 부자가 된 방식은 전부 다를 것이다. 그리고 살아가는 방식 또한 전부 다를 것이다.

어떤 부자는 명품을 좋아하지만, 다른 부자는 명품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차량과 의류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부자가 시계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옷에 관심이 없어서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 입고 다니는 부자가 있는 반면, 모든 부자가 그렇게 사는 건 아니다. 그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서는 '내가 아는 진짜 부자들은 안 그러던데..'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 안타깝다. 신 포도라고 생각하고서는 현실을 이 악물고 부정하는 모습이 말이다. 막상 본인들이 부자가 된다면 사치란 사치는 다 부리고 다닐 거면서 왜 남한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번외로, 부자 중에는 물론 불법으로 돈을 번 사람도, 떳떳하지 못한 방식으로 돈을 번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소수 사례를 들어 모든 부자가 그러리라 생각하는 건 너무 어린 생각 아닐까?


'20대에 내가 몇억 모을 수 있었던 이유' '전자책 판매 종료까지 10일' '강의 2회차 모집'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성공팔이와 강의팔이, 전자책팔이. 그들이 돈을 버는 방식이기에 그것 또한 존중한다. 하지만 간절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속아 돈을 지불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실속 없는 강의와 전자책에 소중한 돈을 내다 버리지 말자. 나 또한 전자책을 구매하여 읽어 보았지만, 내가 장사한 방식과 별반 다르지 않아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조금만 생각해도 그들의 강의를 구매하지 않을 수 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판매할 이유가 있을까?

그들이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일지언정, 진짜 노하우는 공개하지 않는다. 본질은 숨긴 채 그럴싸한 미사여구로 범벅된 강의를 원한다면 구매를 말리지는 않겠다.


성공팔이나 강의팔이, 전자책팔이들과 별개로 진짜 골 때리는 부류도 있다. 바로 성공 호소인이 되시겠다. 이들의 피드를 보다 보면 기가 찬다. 공부는 하기 싫고, 노력은 하기 싫고. 그렇다고 힘든 건 하기 싫고.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달콤한 말만 주워듣고는, 부자가 된 미래를 상상하면 부자가 된다느니, 목표를 매일 100번씩 쓰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느니... 이따위 것들이나 믿고 앉아 있으니 말이다. 상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 목표를 공책에다 100번 쓸 시간에 돈을 벌러 나가라. 혹시 학교 공부가 하기 싫어서 부자라는 꿈을 꾸는가?

이건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다. 분명한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분명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닐 텐데 말이다. 당장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를 포기한다면, 살아감에 있어 오는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을까?


돈을 직접 벌어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사업은 학교 공부보다 힘들다. 인강을 듣거나 문제집 따위는 풀지 않아도 되지만, 마케팅이나 광고, 소싱 방법, 고객 응대, 웹페이지 제작 등 배워야 할 것들도 참 많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 목숨 걸고 진심으로 임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하는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분명 지치고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나는 돈이 너무 좋고, 내가 하는 일이 좋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미래를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간다.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지금, 행동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테니까.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청춘들이여. 부자를 너무 미워하지 말자. 질투의 끝은 자기혐오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청춘을 빛내자. 이상준


사람들은 자기보다 10배 잘나면 그를 헐뜯고, 100배가 되면 두려워하며, 1,000배가 되면 고용당하고, 10,000배가 되면 그의 노예가 된다.